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절대무적 라이징오 (문단 편집) == 특징 == 그 인기와 작품성에 비해 의외로 급조품이었다고 한다. 토미 쪽에서 급히 기획을 했고 선라이즈가 거기에 넙죽 응한 탓이었다. 당시 선라이즈 1군은 다른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있어서 작화 및 연출 쪽 인력에 신인이 많았고 [[뱅크신]]의 사용이 많았다. [[타니구치 고로]]는 그래서 타사 출신 신인 연출가인 자신에게도 연출 의뢰가 들어왔고 이 작품으로 [[카와세 토시후미]]에게 연출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작품은 잘 만들었다. [[카와세 토시후미]] 감독은 급조된 작품이라 여러 가지의 설정과 스토리를 즉흥적으로 만들어야 했는데 그것이 오히려 작품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세, 활기를 불어넣었다며 라이징오가 엘드란 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이유는 여기에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 카와세 감독 개인적으로는 [[열혈최강 고자우라]]가 더 자신있다고 한다. 하지만 라이징오도 훌륭하다고 한다.] 이 작품의 가장 큰 의의라면, 어린이 자체가 주역이 되어 싸우는 메카물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물론 라이징오 이전에도 [[무적로보 트라이더 G7]], [[은하표류 바이팜]], [[마신영웅전 와타루]], [[마동왕 그랑조트]] 같은 전례가 있어서 최초라고 보긴 힘들다.] 그 전까지의 메카물에서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청소년]]이었고, 메카물의 주 시청자인 어린 아이들 나이대의 캐릭터는 대부분 주인공을 보조하는 위치에 머물러 있었다. 그런데 절대무적 라이징오에서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친숙한 '학교'가 기지가 된다는 설정을 도입하고, 그에 따라 어린이들이 스스로 오퍼레이터, 파일럿, 관제, 사령까지 맡는다는 전개를 최초로 도입하여 주 시청자인 어린이들이 좀 더 감정을 이입할수 있도록 만들었다. 실제로 일본 현지에서도 대한민국에서도 라이징오를 보고 '나도 저런 학교에 다니고 싶다.'고 느낀 초등학생들이 수두룩했다. 5학년인 아이들을 주연으로 내세우면서 단순히 로봇으로 적을 물리치는 내용만을 담지 않았다. 서로 간에 발생한 갈등을 사과하고 화해하며 풀어나는 모습과 위기 상황을 친구들과의 협력으로 극복하고, 경험을 통해 교훈을 얻고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고쳐나가는 면을 보여주며,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공포증도 극복하는 등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간간이 함께 그리고 있다. 5학년 3반, 즉 지구방위반의 구성 인원은 총 18명으로, 아이들 한명 한명이 각자 개성이 뚜렷하며, 개인 에피소드 한 개 쯤은 가지고 있을 정도이다. 그리고 아이들의 팀워크는 마치 서로 10년은 지낸 듯 한 느낌을 줄 정도로 탄탄하다. 게다가 선생님들도 모두 아이들에게 우호적이다. [[시노다 슌타로|담임 선생님]]은 언제나 그들을 응원하고 도와주며, [[히메키 루루코|양호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여러 조언을 해주고 상담해준다. [[야자와 에이키치로|교장 선생님]]도 역시 지구방위반을 아끼고 힘이 되어준다.[* 제작진은 이런 모습들이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했는지, [[열혈최강 고자우라]]에선 좀 더 현실적인 아이들과 선생들의 모습을 그렸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딱히 지구방위반에 반기를 드는 지구인이라면 [[타케다 장관]]과 옆반 아이들 밖에 없다. 하지만 그들도 첫 등장에만 반기를 들었지, 후에 가서는 그들을 도와주는 조력자가 된다. '5차원인'인 악당들도 어딘지 모르게 딱히 밉지가 않다. [[타이다]]의 경우 엉성하고, 개그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작품 후반부에 가면 [[휴우가 진]]의 부모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알바를 뛰기까지 한다. 그리곤 결국 3차원 세계, 지구에 그냥 눌러살게 된다. [[베르제브]]는 [[타이다]]의 상사로서 그나마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얘도 중,후반부에 가면 매번 망가져버린다. 그리곤 최후반부에서 타이다가 지구방위반과 한 팀이 되며 마지막화에선 베르제브는 패배를 인정하고 [[파르제브]]와 함께 지구방위반과 화해하며 5차원으로 돌아간다.[* [[절대무적 라이징오 OVA|OVA]]에선 지구방위반이 대놓고 이들을 구해주고 같이 협력해 고쿠도를 물리친다.] 결국 딱히 미워해야 미워할 수 없는 악당들. 에피소드의 내용들도 거의 가볍고 1회성 에피소드들이며 스토리에 진지함이 아예 결여되어 있지는 않으나 [[열혈최강 고자우라|뒤의 작품]]에 비하면 확실히 덜 진지하다.[* 49화부터 51화까지 사악 제국이 본격적으로 지구에 침략한 이후와 최종 결전에 그나마 시리어스 해지긴 하지만.] 작화 상태에 관해서 언급하자면 [[뱅크신]] 작화는 수준급이지만 전투신에 돌입시 작화가 꽤 떨어진다. 이는 역시 기획 자체가 급조였기 때문이었다. 물론 스토리 상 중요한 전투는 비교적 좋은 작화를 가지므로 보는데 아주 큰 문제는 없다. 완구는 [[토미]]가 담당했는데, 기존의 토미의 주력 상품인 [[조이드]]를 베이스로 한 동물계 디자인을 채용, 봉왕과 수왕은 각각 비행형 조이드와 라이거형 조이드의 형태를 활용했다. 바쿠류 드래곤의 경우 드래곤형 조이드. 이뿐만 아니라 사실상 최초로 디자인한 인간형 로봇과 기존의 동물계 로봇들의 깔끔한 합체구조를 재현, 높은 완성도의 로봇 디자인을 만들어내어 토미에게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다만 라이징오 이후 엘드란 시리즈가 갈수록 디자인이 복잡해져서, 고자우라 쯤엔 [[오체분시]]가 너무 심해져서 완구 퀄리티가 상당히 떨어지게 된다.] 이 조이드 베이스의 연장선으로 [[킹 고쥬라스]]를 서포트 메카로 넣을려는 계획도 존재했다. 봉왕-날짐승형, 수왕-들짐승형, 검왕-인간형으로 각각의 형태와 의미는 세상 만물을 구성하는 3요소인 '''천(天), 지(地), 인(人)'''을 상징하며 '''온 세상을 마음에 품은 어린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이 강력한 힘을 가진 로봇으로 실체화하여 합체한다'''는 상징적인 의미 또한 부여되어 있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